8월 시원한 얼린생수와함께 찾아간 무료급식소에는 무더위에도 300명정도의 어르신들이 찾아와주셨고 우리들은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했습니다.

지하 음식을 조리팀에 간 친구는 무거운 국통과 반찬통을 분주하게 음식리프트에 나르면서도 힘든다는 소리없이 조심스럽게 잘해주었고 함께 봉사를 도와주신 어머님들과 설겆이한 친구들도 물이 젖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최선을다해 봉사를 했습니다. 서빙과 정리를 맡은 친구들도 바쁘게 회전되는 중에도 쉬지않고 손과발을 움직이면서 어르신들이 불편하지않도록 살폈습니다. 입구에서 떡과 물, 자두를 나눠주던 우리 12학년은 조금은 난폭하게 언행을하신 할아버님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화를 내거나 거칠게 대하지않고 정중하면서도 조심스럽게 그 분이 더 거친 행동을 하시지 않도록 제어를 했고 예의주시하다가 탁자를 건드는것까지 막고서야 물너나셨습니다. 좋은 일하러와서 한 분때문에 다른 모든 분에게 불쾌감을 주지않은 행동은 너무 잘했다고 우리 스스로 복귀하면서 또 우리는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급식 봉사를하고 탑골공원으로 모두 이동해서 환경정화와 

모니터링을 하고 관리실에 들러 우리가 하는 활동에대해 말씀드리고 도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마무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