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첫째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무료급식을 하는 우리 CIC는 

5월 가정의 달이자 곧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카네이션 쿠키 그리고 식혜를 선물로 드리기위해 각각 360개 분량을 준비하였습니다.

12명의 CIC 친구들은 설겆이, 식사 배식, 정리, 입구 배식으로 나누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카네이션을 받아들으시며 정말 주는거냐며 손에 꼭 쥐고는 좋아하시는 할아버지와 쿠키를 하나더 주라고 떼쓰시는 어르신 그리고 카네이션을 건네는 친구들을 한번더 올려다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손주들의 정이 그리우셨구나하는 생각에 애잔한 마음과 우리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세 할아버지의 뒷모습에 건강하세요! 하는 우리의 외침이 전달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모두 땀을 닦아내면서 힘든 오늘이 보람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CIC의 또다른 전통으로 꾸준히 함께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