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인지문게이프플로깅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게이트플로깅하는 것으로

한양도성 순성길 여섯구간중 낙산 구간입니다.

낙산구간 혜화문에서 낙산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산의 모양이 낙타의 등과 같아 낙산이라 하며 낙타산 혹은 타락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서울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낮다고 합니다(124.4m). 가톨릭대학교를 따라 이어진 성벽길을 걸으면 시기별로 달라진 축성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수마을, 이화마을 등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성곽마을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1396년 태조 5년 이 성벽을 쌓기위해 전국에서 모인 군인들의 체취와 숨결이 629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축조물들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듯 합니다.

우리 국가유산을 함께 정화하고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서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다만 이번에 유독 유리조각이 많아 위험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