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면서 우리의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 문화재로 지정된 묘가 있는지도 몰랐고 임진왜란에 싸우시던 분의 묘인지 몰랐다. 다만 묘를 직접적으로 보지 못하고 주변만 갈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문화재 주변에 이렇게 다양한 쓰레기가 있는지도 몰랐고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쓰레기를 줍다 보니 예전보다 더욱 주변이 깔끔한 것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 이런 보람찬 봉사를 계속 진행해 나가고 싶다. 또한 지나치면서 볼 것 같던 문화재 주변을 청소하며 그 문화재를 더 유심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처음에는 보지 못하였던 물체들이 있어 문화재를 자세히 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