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9:00 - 17:30 

장소 창덕궁 낙선재 전역

11주년을 맞은 궁중문화축전 '낙선재 100년의 시간과 풍경'은 낙선재의 역사적 의미와 낙선재에 살았던 대한제국 황실 세 여인 순정효황후, 의민황태자비(이방자 여사), 덕혜옹주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재해석한 유물,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작품, 전통과 현대 회화, 조각, 나전칠기 작품, 사진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행사는 8~12일 창덕궁 낙선재내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에서 진행되었으며 

우리 CIC는 영어 도슨트로서의 활동을 했습니다.

2달전부터 줌미팅으로 행사의 개요와 내용을 전해받았고 낙선재에 머문 세분의 시대적 배경과 개인적인 삶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함께 전시된 작품과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어로 받은 스크립트와 우리가 공부한 내용을 첨부하여 공부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궁중문화축전의 첫날 개회식도 함께 진행되었고 리더인 저는 이원 대한황실문화원 총채님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 원장님의 환영사와 축사를 동시통역하여 외국인 내빈과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 CIC 단원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했지만 한분 한팀이 지날수록 내용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한국도슨트들의 내용도 첨가하여 외국인들에게 좋은 해설과 이번 취지에 맞게 100년의 시간을 한 공간에서 함께 느끼고 호흡하며 그분들의 아픔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