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10시50분 - 2:00

장소 원각사 사회복지원각 무료 급식소 

총 9명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우리팀은 9월달에도 식혜와 떡을 협찬하고 무료급식을 하러 나섰다. 우리에게는 한달에 한번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매일 드시는 식사중에 하루이기때문에 조금은 더 성의있고 조금은 더 손주들의 손길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 모두들 정성을 다했다.

각자의 역할은 결코 있을지 몰라도 그 의미는 다르지 않은 우리들이기에 설겆이를 하더라도 음식을 나르더라도 음료를 전하더라도 모두 미소를 잃지않고 따스함을 전하고 싶었다.

함께 손발을 맞춘다고 할까? 다들 처음 느낀 어색함과 힘듬보다 이제는 훨씬 편해진 모습들이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볍게 무료급식 봉사를 끝내고 우리는 탑골공원 환경정화도 잊지않고 한바퀴 돌았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어르신들도 많이 나와계시고 부쩍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졌다. 나름의 조화가 잘 어울러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